Long Live the Queen 여왕 키우기 게임 플레이 후기

오늘 소개할 게임은 "Long Live the Queen" 이라는 게임으로

스팀에서 구매해서 플레이 하실 수 있습니다.

 

유료게임으로 가격은 10,500원입니다.

사실 본래 가격으로 구매해서 하기엔 살짝 아쉽다고 느껴집니다.

그래서 저는 찜을 해놨다가 할인이 되었을때 구매해서 플레이를 하였습니다.

할인을 하게 되면 꽤 많은 금액을 할인해서 , 거의 3,800원 정도에 구매했던거 같아요.

 

그리고 게임 자체에서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Long Live the Queen한글패치"라고 검색하면

유저분께서 만든 한국어 패치가 있기때문에 도움을 받아 한국어로 플레이 할 수 있었습니다.(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게임의 내용은 개복치같은 여주인공을 여왕으로 키워서 나라를 지키는?

여왕이였던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임시로 아버지가 나라를 돌보고 있었는데

여주인공에게 곧 왕위를 계승하라고 하는 내용입니다.

 

어쨌든 결국 여왕엔딩이 이 게임의 최종 엔딩인 겁니다.

여왕이 될만한 재목이여야지 여왕을 준다. 이런 느낌이기 때문에....

 

여왕으로 키워야해서 수업을 들어 스탯을 올리고 여러 상황에 선택지가 생깁니다.

물론 여왕으로 키우는 방법이 한정적이라 느껴졌지만,

이벤트가 몇가지는 고정이고 또 몇가지는 랜덤이라는 느낌을 받아서

운도 따라야하지않나 싶습니다.

상황에 따른 선택지가 나오는데, 내 스펙이 맞는 올바른 선택을 하는게 중요한 게임이에요. 

전략이나 선택하는 스토리 플레이를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내용이 생각보다 살짝 다크합니다.

일단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상황이 좋지 않은 나라를 지키는 내용이기때문에 칙칙한 분위기입니다.

그래서인지 유치하게 느껴지지는 않더라구요.

그리고 생각보다 복잡한게 여러 기분과 자신감 등등을 잘 조율해야

내가 올리려고 하는 스탯의 수업이 효과가 있기때문에 

생각보다 머리를 많이 써서 플레이를 해야합니다.

또 여왕으로 키우려면 꼭 올려야하는 스탯이 있기때문에 더 까다롭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성격은 일주일에 한번인가? 하는 그 여가시간에 돌아다니는걸로 스탯을 조금씩 조정할 수 있습니다.

 

평균 4-5시간이상은 해야 여왕엔딩을 볼 수 있기때문에 할인된 가격으로 사면 돈이 아깝지 않은 게임입니다!

 

 

다만 여왕엔딩을 보고 나면 다시 플레이하기 귀찮아지긴합니다.

전과 다르게 여왕에 오르면 내용이 바뀌기는 하나 엔딩의 큰 틀은 같기 때문에

여왕엔딩을 보고나면 끝이다 라는 느낌이 강했던게 단점으로 꼽히네요.

물론 세부내용이 맘에 안들거나 궁금하거나 다르게 나오는 엔딩이 궁금하다면 플레이 하겠지만요.

 

 

 

- 스포주의 -

 

 

이런식으로 대관식을 치루더라도 최악의 내용으로 뜨는경우도 있기때문에

다시 플레이를 하실 수도 있겠죠?

또 결혼에 따라서 엔딩 내용이 몇줄은 바뀌기때문에 ㅋㅋㅋㅋ

결혼을 하는것도 선택에 따라 어찌될지 궁금할수도 있을듯 합니다.

 

그리고 스팀 클리어한 배지 보면 죽는것도 이렇게 5가지로 죽어봤는데도, 아직 6가지 더 못깬게 있더라구요.

한번 여왕엔딩을 보면 2번은 쉽기때문에

2번 여왕 엔딩을 보는데까지 저는 총 플레이시간 6시간이 걸렸네요.

6시간동안 재밌었구요.

 

이런류의 게임이 많이 없다보니 꽤 오래된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플레이 하시는분들이 꽤 있네요.

개복치 공주 여왕으로 키우기게임

"Long Live the Queen" 추천합니다!